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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노래

육의, 장정초 / 명월광明月光





窓前明月光
창문 앞 달빛 밝아
讓我的夢境月又圓又亮
내 꿈 속 달마저 둥글고도 밝구나
疑是地上霜
땅에 내린 서리인지
相思都寫在了誰的臉上
뉘 얼굴 위에 쓰인 그리움인지
擧頭望明月
고개 들어 달을 보니
到底天上人間有何分別
천상과 인간 세상 무엇이 다를까
低頭思故鄕
고개 숙여 고향 생각
是因爲菊花黃
국화꽃 누런 탓이리


不在你身旁 別來無恙
그대 곁에 없으니, 별래무양하시온지
才知道相思也有重量
비로소 그리움에 무게 있음을 알았네
今生絶不是夢一場
이 생 결코 한 바탕 꿈만은 아니리
前世我倆是對鴛鴦
전생에 우리 둘은 한 쌍 원앙
游戱在屋前小池塘
집 앞의 연못에서 노닐었겠지


風追少年郞 獨來獨往
바람이 소년을 쫓아 홀로 오고 가네
眼睛望穿了那輪月亮
눈빛은 저 둥근 달만을 바라보고
都上了情的当
그저 사랑에 빠진 탓이리
各在一方 人海茫茫
제각기 떨어져 인파만 아득한데
誰又比誰的相思长
뉘의 그리움이 뉘보다 길까


窓前明月光
창문 앞 달빛 밝아
讓我雙手不忍去推開窓
참지 못하고 창을 밀어 열었네
疑是地上霜
땅에 내린 서리인지
可心却不知不覺發了燙
허나 마음은 어느새 끓는 듯 타고
擧頭望明月
고개 들어 달을 보니
淚水就順着臉龐倒流淌
눈물은 뺨을 타고 흘러 내리네
低頭思故鄕
고개 숙여 고향 생각
是因爲菊花香
국화꽃 향기 탓이리
低頭思故鄕
고개 숙여 고향 생각
是因爲菊花香
국화꽃 향기 탓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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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중

窓前明月光 / 창문 앞 달빛 밝아
疑是地上霜 / 땅에 내린 서리인지
擧頭望明月 / 고개 들어 달을 보다
低頭思故鄕 / 고개 숙여 고향 생각

부분은 유명한 이백李白의 정야사靜夜思입니다. 창문窓이 아니라 침상床인 판본도 있습니다만 여기서는 창문으로 되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