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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아희환니(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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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희환니》 출연진 종방 소회 고승남 역 조로사 (원문 : 여기) 눈 깜짝할 사이 정식으로 작별 인사를 해야 할 때가 왔네요. 하지만 고승남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아직 남아 있어요.🧐 TO : 남남 만족스러운 답안지를 내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 넌 모르겠지만 난 시청자 여러분이 너에 관해 나눈 이야기들을 열심히 반복해서 읽었어. 네가 시청자들에게 받아들여졌고 예쁨받고 있다는 증거였으니까🥰 난 너처럼 음식 솜씨가 대단하지 않아. 지금도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첫 번째 요리를 만들어냈던 때가 기억나. 너의 즐거움을 정말로 체감할 수 있었어. 미식은 정말 사람을 행복하게 해 주더라~ 앞으로의 고승남도 계속 뛰어난 셰프로서 자신이 좋아하는 영역에서 반짝이며 빛나길 바라✨ 그리고 잔소리도 조금 하고 싶어. 앞뒤 상황도 잘 모르면서 어리숙하게 ..
《아희환니》 임우신 흔미 인터뷰 20201013 영상과 함께 봐 주세요. 인터뷰 본편 : 여기 즉문즉답 : 여기 흔미 여러분, 안녕하세요. 임우신입니다. [오늘 입어본 옷 중 어떤 스타일이 마음에 드세요? 평소 안 입던 옷이 있다면?] 다 괜찮았어요. 데님에 안경 쓴 거, 젊어 보이던데요. [평소 비교적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알려주세요.] 아주 편하게 입어요. 지금 이것처럼. [《아희환니》를 찍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사실 다 인상 깊었어요. 모든 장면이 다 인상 깊었죠. [촬영 도중 맛봤던 미식은 어떤 것이 있었나요?] 싸대기볶음밥이 참 맛있었죠. 아마 그때 배가 고팠던 것 같아요. 그런데 갑자기 싸대기볶음밥 먹는 씬을 촬영하게 되어서 아주 맛있게 느껴졌어요. [극중 본인이 감동했던 대목이 있나요?] 있죠. 거의 끝부분이네요. 결말 부분은..
《아희환니》 임우신 부과해료 인터뷰 20201003 영상과 함께 봐 주세요. 오역 지적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거기서 가장 중요한 건 배우가 아니에요. 각본에서 시작해 마지막으로 손에 쥐게 되는 소품까지, 배우는 화면 앞에서 이 모든 이야기를 구현해 내야 하는 마지막 바통이에요. 내가 있었던 덕분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게 아니에요. 수많은 사람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점수는 배우 한 사람이 책임질 수 없는 거예요. 좋건 나쁘건 간에. 요즘 여위셨네요. 지금은 다시 좀 불었어요. 촬영 때는 일부러 다이어트하셨나요? 아뇨, 그때는…… 사실 처음에는…… 헬스를 좀 할 생각이었어요. 그러다 누가 건강식을 추천해 줬죠. 소금과 기름을 일절 안 쓰는 건데, 태어나서 처음 먹어봤어요. 로 대표라면 절대 먹지 않았을 것 같은 음식이네요. 별로 맛이 없었나 ..
《아희환니》 [팬픽션] 한 올 남김없이 중국 蓝茵님의 드라마 아희환니 팬픽션입니다. 21화까지의 내용을 포함하며 커플은 로정X로진. 한국어 번역 게재를 허락받은 글로, 타처 전재는 삼가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원문은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칼만이 너의 밥줄이 되리라. 너는 아우를 섬겨야 할 몸, 너 스스로 힘을 길러 그가 씌워준 멍에를 목에서 떨쳐버려야 하리라.” 01. 소해는 근래 들어 대단히 빠르게 발전해 왔다. 로정이 떠날 무렵 이 도시는 아직 학생에 불과했다. 다시 돌아왔을 때는 새 건축의 출현으로 수많은 옛 골목이 사라졌다. 변함없어 보이는 것들마저 남모르게 주인이 바뀌었다. 아버지는 병으로 위중했다. 그를 태울 차가 공항까지 나와 있었다. 자동차는 번개처럼 빠르게 도시의 간선도로를 달린 끝에 교차로에서 신호에 걸렸다. 로정과 ..
《아희환니》 임우신 담심사 인터뷰 본편 20201105 의역 많음. 오역 지적이나 기타 번역에 관한 의견 주시면 언제나 감사히 듣습니다. 영상 : 여기 저는 좀 둔한 사람인 거죠. 그러니까 제가 둔한 사람이라는 걸 스스로 인식하고 공부를 해야 해요. 그 캐릭터를 사랑하고, 할 수 있는 한 최대로 영혼을 부여하는 거예요. 그런 상태가 일종의 열정이라고 생각해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임우신입니다. [사랑 앞에서 '패총'이란 없다] [《아희환니》에서 일과 사랑 간의 취사선택에 대해] 저도 어제 보면서 왜 일과 사랑이 충돌하지? 하는 생각을 했는데요. 사실은 잘 이해가 안 가요. 아마…… 로진은 일하려면 해외를 왔다갔다 해야 하고, 해야 하는 일이 너무 많을 수도 있고요. 시간이 없을까봐, 혹은 따로 떨어져 있다 문제가 생길까봐 걱정되는 거죠. 아마 제대로 해내 ..
《아희환니》 임우신 텐센트 라이브 20200923 오역 지적이나 기타 번역에 관한 의견 주시면 언제나 감사히 듣습니다. 스태프들이 하는 말은 남색 괄호로 표시했고, 제가 못 알아들은 부분은 □□ 처리했습니다. 영상 링크 : 여기. 이게 지금…… 라이브 시작한 건가요? 어제오늘 이게 다 무슨 일인지, 세상에. 나한테 말 거는 사람이 없는데? (스태프 : 댓글을 보면 돼요) 아, 보이네요. ‘어제오늘 고생하시네요.’ 감사합니다. 이게 뭐지…… 여러분, 안녕하세요. 임우신입니다. 어제 처음 라이브를 해 보고 오늘이 두 번째네요. 아주 좋아요. 오늘의 임무는 질문에 답하는 거예요. 아직 안 먹었어요. 아뇨, 긴장하지 않았어요. 그냥 할 줄 몰라서…… 긴장과는 상관 없어요. 제가 잘 몰라서 그래요. 죄송합니다. 제가 뭔가 해야 되죠? 여러분의 질문에 대답해야 되..
《아희환니》 임우신 PURERED 인터뷰 20201019 항상 그렇지만 텍스트로는 말투가 잘 살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 영상과 함께 봐 주세요. bilibili.com/video/BV1pT4y1w7NV 임우신 : 여러분, 안녕하세요. 임우신입니다. 소홍 : 《아희환니》 반응이 이렇게 좋을 거라고 생각하셨었나요? 아뇨. 어떤 작품이든 촬영할 때 결과를 생각해 본 적은 없어요. 탄막은 보셨어요? 봤어요. 매일 보는 건 아니지만요. 어떤 말이 기억에 남았나요? [정지화면 아님] 확 오른다는 말. 그게 무슨 뜻일까요? [그것도 몰라요?!] 원래는 술 기운이 머리로 올라온다는 뜻이죠. 지금은 아마, 좀 더 넓은 범위의, 어떤 기분을 표현할 때 쓰이는 것 같아요. 패도총재로서 로진은 다른 총재들과 어떤 점이 다른가요? 다른 점은 없어요. 다 총재죠. 다를 게 없어요. 처..